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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체SK 홈페이지 |
김민재가 유럽 축구 5대리그(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5일(한국시간) 튀르키예(터키) 매체 '탁빔'은 "페네르바체와 나폴리가 이스탄불에서 벌인 협상이 최종 합의에 다다를 것"이라며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을 예상했다. 나폴리는 1,700만 유로(약 225억)에 달하는 금액을 페네르바체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의 주축 수비수 쿨리발리가 3,500만 파운드(약 550억)에 첼시로 이적한 나폴리는 김민재를 통해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겠단 심산이다. 반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불리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SNS를 통해 "김민재의 스타드 렌(이하 렌)행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턴, FC포르투, 세비야 등 다수의 구단과 연결됐던 김민재는 튀르키예를 떠나 5대 리그 입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김민재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 SK 소속으로 2021년 입단 후 불과 1년 만에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등번호는 3번을 달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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