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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2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PSG가 가와사키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PSG는 전반 32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오른발 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PSG는 후반 시작 13분 뒤 무잉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영패 위기에 몰렸던 가와사키는 후반 39분 야마무라 가즈야가 추격의 득점을 기록하며 체면을 지켰다. 이날 가와사키의 수문장으로 나선 정성룡은 세계 정상급 공격진을 보유한 PSG를 상대로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팀의 실점을 단 두골로 마무리했다. 특히 전반 18분과 28분 득점에 가까운 음바페의 슈팅을 두 차례나 막아내는 등 최고의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인 PSG는 최대 3000만엔(약 2억 8600만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입장료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3000만엔 티켓은 PSG 새 시즌 유니폼을 묘사한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됐다. 가장 비싼 티켓을 구매한 관중은 경기장 VIP룸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선수단 VIP 파티에도 참여해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갖게 된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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