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뮌헨국제오토쇼에서는 세계인의 관심을 끌만한 놀라운 자동차들이 여럿 공개됐다.
메르세데스의 미래로 주목받는 EQE와 아우디의 진취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1000마력짜리 괴물 포르쉐 미션 R 등 일일이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모델 8대를 선정했다.
1. 메르세데스 벤츠 EQE, E클래스의 전기차
EQS가 앞선 S클래스처럼 메르세데스의 전기화 미래의 길을 열었다면, EQE는 현재의 E클래스처럼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를 책임질 E클래스 전기차 모델이다.
2. 폭스바겐 ID.라이프 콘셉트, 승차감을 갖춘 도시형 미래 EV 미리 보기
어쩌면 혼다 E를 닮았을지는 몰라도 폭스바겐의 뭉툭하고 작은 크로스오버 EV는 폭스바겐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정말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은 현재의 ID.3이나 ID.4의 둥근 모양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BMW i 비전 써큘러, 100% 재사용+재활용 가능한 해치백
BMW는 신형 2시리즈와 개선된 iX3 등 기존 인터넷으로만 공개됐던 차량들을 실제로 전시했으며, 일부 자전거도 공개했다.
4.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 도로 위를 달리는 개인 제트기
아우디는 구(스피어)가 뭔지 모르는 건지, 차량은 전혀 둥글지 않다. 하지만 이는 아우디의 세 스피어 콘셉트 중 하나로서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5. 포르쉐 미션R, 1000마력의 괴물 전기차
미션 E가 타이칸을 미리 시사했던 것처럼, 이 또한 어떠한 미래차를 시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분명히 매우 빠를 것이 확실하다.
6. 이름은 도심형, 실상은 경주용 EV로 공개된 쿠프라 어반릴(UrbanReel)
쿠프라는 폭스바겐 그룹의 스페인 계열사인 SEAT의 고성능 브랜드다. 어반릴 콘셉트는 화려한 색상과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경주용 전기차다.
7. 스마트 콘셉트1, 브랜드의 미래
이 모델은 브랜드의 미래인 프리미엄 전기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 스마트는 여전히 중요해 보인다.
8. 메르세데스-AMG GT 63 SE 퍼포먼스, 831마력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름은 터무니없지만, 확실히 아름다운 외관과 엄청난 출력을 자랑한다. 142kg.m 토크에서 내뿜는 배기 사운드가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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