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마르지오 인스타그램 캡쳐 |
이탈리아 이적시장에 정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6일(현지시간)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나폴리의 새로운 수비수가 될 것"이라며 "27일(현지시간) 계약서에 사인한다"며 이적을 확신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단하게 되면 안정환과 이승우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된다.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아온 김민재는 프랑스 렌으로의 이적하는 듯싶었지만 나폴리가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김민재를 채가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마르지오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민재의 나폴리 입성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을 본 이탈리아 현지 팬들은 "네티즌 그는 짐승이야","자 김민재 우리를 꿈꾸게 만들어줘 나폴리 언제나 화이팅","킴이 누구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