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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의조 인스타그램 |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개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이직설이 나오고 있는 황의조의 영입을 위해서다. 황의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르도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됐으며 다수의 팀들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나섰다. 황의조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스투아가 황의조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나 황의조 측은 EPL 이적을 우선으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활동하는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풀럼과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며, 400만 파운드(약 63억원)의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벤투호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거취가 주말 결정될 것이라는 프랑스발 보도가 나왔다. 보르도 현지 매체 '프랑스 블뢰 지롱드'는 12일 '복수의 클럽과 링크된 황의조의 거취가 이번 주말 결정될 것'이라면서 '황의조는 이번 주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어느 구단이 황의조를 택할 것인가. 황의조는 잉글랜드 클럽 울버햄턴이나 풀럼으로 갈까. 아니면 브레스트의 새로운 오퍼를 기다릴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스트라스부르행을 택할까'라면서 현재 링크된 구단들을 언급 후 '이적 협상을 기다리면서 황의조는 팀을 떠나 따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 리그2(2부)의 보르도 소속인 황의조는 강등 이전인 지난 시즌 리그1에서 11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2020~2021시즌에도 12골을 몰아쳤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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