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KLPGA 우승 노리는 윤이나 프로...프로필은?

이종원 / 기사작성 : 2022-07-14 1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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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윤이나는 버디 7개에 7언더파 65타를 치며 생애 첫 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현재 263.71야드로 장타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윤이나는 정상급 장타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68.24%로 저조한 수준이지만 그린적중률은 78.75%로 4위에 랭크돼 부족한 티샷 정확도가 문제되지 않고 있다. 100위(31.22개)로 처져있는 퍼팅이 해결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예상된다. 지난 4월 데뷔 무대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윤이나는 네 번째 출전 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10위에 오르며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6월 롯데오픈 6위,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3위에 이어 7월 열린 맥콜 · 모나파크 오픈 준우승 등으로 상승세를 탄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첫 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편 하이트진로 소속 윤이나 프로는 200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1때 부모를 따라 사천으로 이사했다. 이후 창원남중, 진주외고를 졸업하고 2019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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