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엠블럼/ 사진= 픽사베이 |
이날 후반 28분 맨시티의 마레즈의 선취골이 터져서 패색이 짙던 레알이었지만 후반 45분 호드리구의 동점골과 1분 뒤인 후반 46분 다시 한번 호드리구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로 갔다.
이어 연장전 전반 4분 주심의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레알은 키커로 나선 카림 벤제마가 골 망을 흔들어 스코어는 3:1로 벌어져 이날 경기는 레알마드리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 3:4로 패했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이날 기적 같은 승리로 지난 2017-2018 챔피언스리그 이후 4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가 오는 5월 29일 04:00시(한국시간)에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리버풀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