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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기아 유럽형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테스트 중 독일에서 포착됐다. 기아는 유럽 전용 소형 스포티지 모델과 미국 전용 대형 모델의 두 가지 버전 스포티지를 제공하며, 두 모델 모두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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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이번에 외신 카스쿱스가 공개한 유럽형 스포티지는 두꺼운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가로 바가 있는 대형 그릴의 새로운 전면부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그릴은 수직형 헤드라이트로 둘러싸여 있으며, 헤드라이트 외곽에는 독특한 주간주행등이 자리했다. 재설계된 범퍼도 엿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새로운 공기 흡입구와 겹쳐진 안개등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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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나머지 디자인은 대부분 이전 모델과 유사하지만, 위장막 아래로 새로운 테일라이트가 보인다. 슬림한 반사판이 장착된 새로운 후면 범퍼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은 없지만, 개선된 디스플레이와 현대화된 스위치 기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데이트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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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파워트레인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모델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터보차저 1.6리터 4기통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148마력을 생산하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연결된다. 고객들은 터보차저 1.6리터 엔진, 전기 모터, 1.49kWh 리튬이온배터리 팩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구성은 226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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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더 강력한 모터와 더 큰 13.8kWh 배터리 팩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변형도 있다. 이 모델은 261마력의 총 출력을 제공하며, 전기만으로 최대 69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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