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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국가대표팀▲사진=KFA |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대회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하며 우승을 꿈을 다음으로 미룬 한국 축구 대표팀은 국내파 선수 점검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등 해외파 주력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영욱, 엄원상, 조규성 등 젊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심어줌과 동시에 가능성을 시험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럽파 선수들과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국내파 젊은피들로 인해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H조에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한 조에 속했으며 11월 24일 우루과이 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 과의 조별예선 경기가 예정돼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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