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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디아고 인스타그램 |
프로골퍼 리디아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와 오는 12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적 등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디아고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이민했다. 10대 어린 나이에 LPGA 투어에 진출, 첫 해 3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15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고,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10대에만 L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뒀고, 최연소 우승, 메이저 우승, 세계 1위 등극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2013년 LPGA에 입회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받았고, 현재 세계랭킹 4위에 마크돼 있다. 2022시즌 상금순위는 6위로 122백3천270달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디아고는 심플하고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스윙을 하며, 자신의 신체 조건에 효율적인 스윙을 한다는 평가다. 한편, 리디아고의 교제는 2년 전부처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SNS에 정준 씨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곧(Soon)'이라는 문구를 올리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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