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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쳐 |
손흥민의 세트피스 수비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더 부트 룸'은 "전 잉글랜드 선수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의 세트피스 수비를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코너킥 상황마다 손흥민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언급한 오하라는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해 "손흥민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수네스가 앞서 지적했다.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세트피스 상황마다 역습만을 준비한다. 공격수들은 종종 그렇게 한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먼저 수비를 한 다음 역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하라가 언급한 그레이엄 수네스는 앞선 지난 15일 "손흥민은 자신을 지나치려는 선수를 반 블록 정도 따라가면 자기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에 공을 차는 사람과 불과 1야드(약 0.9m) 떨어져 있었다"며 "그런데 그는 이미 그곳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손흥민은 공격수도 수비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팀 내에서 높은 주급을 수령하는 고액 연봉자임에도 첼시전 골이나 도움 없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것에 대한 질타로 보여진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0일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이자 황의조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일정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경기중계는 유료채널인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토트넘은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에 올라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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