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데용, 맨유 영입 제안 수락해야 할 것"

이종원 / 기사작성 : 2022-07-15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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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렝키 데용 인스타그램 캡쳐

FC 바르셀로나가 프렝키 데 용에게 맨유로 갈 것을 강요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 UK는 15일 "바르사가 데용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라'고 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바르사는 데용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데용에게 맨유행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역시 지난 14일 "바르사가 데용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데용은 맨유의 제안을 수락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용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그를 맨유로 이적 시킬 것이다"며 "그럼에도 데용이 잔류를 원하면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데용 영입을 위해 약 7,500만유로 이상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며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바르사는 맨유의 제안을 다시 없을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들은 데용의 공백을 페드리, 가비 그리고 새로 영입한 케시에 등으로 메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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