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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 용 인스타그램 캡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선수 영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맨유의 영입 후보 1순위인 프렝키 데 용(FC바르셀로나)은 여전히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며 "팀을 떠나야 한다면 맨유보다 첼시나 뮌헨으로 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와 바르사는 데 용 이적 관련 모든 절차를 끝냈다"며 "6,300만 파운드(약 990억 원)에 달하는 이적은 데용의 승인만 남았다"고 전했지만 정작 데 용이 맨유행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한편 19일 영국 매체 팀토크는 "리버풀이 공격 보강을 위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약스의 안토니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맨유가 새로운 영입생들에게 유니폼을 입히는 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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