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구단 페이스북 |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24일(한국 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손흥민이
누적 파워랭킹 8만1031점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7만4336점을 획득한 살라가 2위, 7만1973점을 기록한 더브라위너가 3위를 차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BBC방송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들을 뽑는 ‘팀 오브 더 시즌’ 11명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살라, 사디오 마네(리버풀) 등과 함께 공격수에 포함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