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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원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 시즌을 위한 프리시즌에 불참한다.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호날두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대변인 역시 "프리시즌 투어 선수단에 호날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에릭 텐 하흐 체재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맨유는 8일 오후 영국을 출발해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리버풀과 친선 경기를 치른 뒤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 빅토리, 19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갖는다. 이후 23일 호주 퍼스로 이동해 애스턴빌라와 맞붙는다. 호날두는 지난해 8월 12년만에 맨유로 금의환향 했으나 팀이 6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UCL) 행이 좌절되자 이적 의사를 밝혔다. 한편 맨유 대변인은 "호날두와의 계약이 1년 남아있다"며 이적에 선을 그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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