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과 선수들/사진= 윤홍근 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
지난 2월 개최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치킨 연금을 받게 됐다.
19일 대한 빙상 경기 연맹은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 연금’ 수여식을 열기로 했다.
국내 치킨 제너시스 BBQ 그룹의 수장인 윤홍근 회장은 지난 2월 선수 단장 자격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했다.
이후 윤 회장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종목에서 나온 편파 판정으로 선수단 사기가 꺾일 것을 우려해 선수들에게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한다고 약속을 한 바 있다.
한편 BBQ 관계자는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최민정은 물론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치킨 연금을 주기로 했다"라며 "다만 메달에 따라 연금 지급 기한은 차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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