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7·GLS 압도할 듯!” 아우디 차세대 SQ7 매력적인 디자인 최초 포착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7-11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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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차세대 SQ7 주행 모습 <출처=카스쿱스>

 

아우디 차세대 SQ7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동안 2026년형으로 출시될 차세대 Q7은 여러 차례 포착됐지만, 차세대 SQ7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성능 패밀리 SUV인 SQ7은 BMW X7과 메르세데스 GLS의 고성능 버전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SQ7의 성능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4개 배기 파이프 시스템을 통해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유일한 변화가 아니며, 크로스오버는 세련된 휠과 강화된 제동 시스템 역시 갖추고 있다.

 

▲ 아우디 차세대 SQ7 주행 모습 <출처=카스쿱스>

 

디자인의 나머지 부분은 대체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면부에는 넓은 그릴과 하단 공기 흡입구가 장착됐다. 또한, 분리형 조명 장치와 창문 아래에 위치한 ‘숨겨진’ 도어 핸들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Q7 프로토타입에서 전통적인 핸들이 더 많이 사용됐던 점을 고려하면 흥미로운 변화다.

 

아직 제대로 된 실내 스파이샷은 없지만, 이 모델은 Q6 e-트론의 발자취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9인치 전면 승객 디스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우디 차세대 SQ7 주행 모습 <출처=카스쿱스>

 

현재 SQ7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500마력과 (769 Nm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표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결된다. 이로써 3열 크로스오버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4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V8 엔진을 계속 탑재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SQ7이 하이브리드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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