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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난 프로▲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에서 19살의 신인 윤이나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로 장식했다. 17일 윤이나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윤이나는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5위(3억7044만원)로 올라섰고 신인상 포인트는 4위에서 2위까지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인 윤이나는 170㎝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력이 주무기이며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60야드에 달한다. 여기에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갖추며 특급 신인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현재 하이트진로 소속 윤이나는 200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1때 부모를 따라 사천으로 이사했다. 이후 창원남중, 진주외고를 졸업하고 2019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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