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0, 파리생제르맹)가 자신을 반겨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네이마르 SNS 캡처 |
네이마르는 3일인스타그램에 "Obrigado Coreia do Sul(고마워요 대한민국)“, "'NEYMARÚ' Agradece('네이마루'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리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네이마루'는 국내 팬들이 그를 부르는 이름이다. 네이마르가 방한 중 남산타워 관광을 갔을 때 국내 팬이 '네이마루'라고 부르자 그와 동료들이 따라 불러 장난을 쳤다.
브라질식으로 읽으면 '네이마'나 '네이말'에 가깝지만 한국식으로 읽으면 네이마루로 부르는 이들이 많다.
국내 팬들이 '네이마르'라고 부르자 네이마르는 인스타에서 오히려 "네이마루"라고 별명으로 받아쳐 웃음을 안기도 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은 일본으로 이동했다. 오는 6일 도쿄에서 일본 축구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5대1로 완승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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