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 / 사진= 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쳐 |
독일의 축구 국가대표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4일(한국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에 따르면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뮐러는 지난 2000년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 이후 쭉 원 클럽맨으로 활약을 하게 됐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까지의 계약을 의미하는 등번호 '2024' 의 빨간 유니폼과, 뮐러의 과거 유소년 시절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한편 뮐러는 "레드는 나의 컬러"라고 밝히며 "이 클럽과 더불어 팬들이 곧 나의 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구단 최고경영자 올리버 칸은 "뮐러는 클럽의 아이콘으로 리더십이 탁월해 중요한 선수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