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토트넘 동료들이 한국 방문하는 것에 대해 "멤버들이 너무 기대하니까 걱정된다"며 걱정했다./사진=유튜브 '영국남자' 캡처 |
지난 25일 유튜브 '영국남자'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동료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과 함께 출연해 꽃등심, 차돌박이, 살치살 등을 한국식으로 구워먹으며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꾸며졌다.
영국남자는 손흥민에게 "오는 7월 토트넘 선수들이 방한하면 팀원들한테 가장 보여주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물었다. 손흥민은 "솔직히 많이 걱정된다. 동료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어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뭘 보여줘야 될지 잘 모르겠다. 또 7월 한국의 날씨는 매우 덥다"며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손흥민은 "제 고향에 동료들과 같이 간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부터 초청받아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오는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 경기가 진행된다. 1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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