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경기 장면/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각급 대표팀의 경기 중계 방송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으로 확정됐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실시한 축구대표팀 경기 TV중계권 입찰 결과, TV조선을 중계방송사로 확정하고 21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이며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대한축구협회가 단일 방송사와 개별 경기가 아닌 장기간 독점 중계권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 최근 10여년 간 제자리 걸음을 하던 축구 국가대표팀 중계권료가 이번 계약을 통하여 컨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준 높은 중계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축구 콘텐츠 제작을 위해 TV조선 과 서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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