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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캡쳐 |
김민재가 나폴리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이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26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1,950만유로(약 260억)에 해당하는 바이아웃을 발동해 페네르바체로부터 새로운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출신 센터백 김민재는 프랑스 렌과 계약에 근접했지만 나폴리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며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했다. 선수의 이적이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로마노의 트레이드마크 'Here we go'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김민재의 나폴리행은 유니폼 인증이 나올 때까지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마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호날두는 에릭 텐하흐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맨유는 호날두가 떠나고 싶어하는 동안 그를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의 프렝키 데용 영입 상황은 지금으로썬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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