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승 상대 ‘가나’, 오늘 일본과 평가전…결과는 어떨까?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6-10 1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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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낮지만 유럽파 가득

2022년 기린컵 일본-가나 평가전 포스터▲사진=@GhanaBlackstars 트위터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 상대로 꼽는 가나가 10일 일본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가나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55분(한국 시각) 일본 고베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2022 기린컵’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른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가나, 칠레, 튀니지가 참가한 기린컵은 일본-가나 승자와 칠레-튀니지 승자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3월 기준 가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0위로 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8위), 우르과이(13위), 한국(29위)보다 랭킹이 낮다.  
일본에 도착한 가나 축구 대표팀▲사진=@GhanaBlackstars 트위터
하지만 가나 대표팀에는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스포르팅·포르투갈), 카말딘 술래마나(스타드 렌·프랑스), 펠릭스 아페나 잔(AS로마·이탈리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네덜란드), 다니엘 아마티(레스터시티·잉글랜드)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벤투호와 가나는 16강 진출을 위해 상대국들 중 순위가 가장 낮은 상대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가나도 일본을 ‘모의 한국전’ 상대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도 가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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