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낮지만 유럽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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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린컵 일본-가나 평가전 포스터▲사진=@GhanaBlackstars 트위터 |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 상대로 꼽는 가나가 10일 일본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가나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55분(한국 시각) 일본 고베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2022 기린컵’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른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가나, 칠레, 튀니지가 참가한 기린컵은 일본-가나 승자와 칠레-튀니지 승자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3월 기준 가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0위로 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8위), 우르과이(13위), 한국(29위)보다 랭킹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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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가나 축구 대표팀▲사진=@GhanaBlackstars 트위터 |
하지만 가나 대표팀에는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스포르팅·포르투갈), 카말딘 술래마나(스타드 렌·프랑스), 펠릭스 아페나 잔(AS로마·이탈리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네덜란드), 다니엘 아마티(레스터시티·잉글랜드)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벤투호와 가나는 16강 진출을 위해 상대국들 중 순위가 가장 낮은 상대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가나도 일본을 ‘모의 한국전’ 상대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도 가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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