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자섬에서의 파티와 열정을 표현한 새로운 랜드로버 디펜더 아이비사 리미티드 에디션이 등장했다.
차량은 스페인 지중해 섬 이비자의 생동감 넘치는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단 6대만 생산된다. 주문은 9월 13일~29일 열리는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이비자(Destination Defender Ibiza) 이벤트에서만 접수한다.
이 SUV는 생생한 색상과 특별 배지를 선사하는 선라이즈(Sunrise)와 눈타이드(Noontide)의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각 3대씩 한정 생산된다.
아이비사(Eivissa)는 스페인 동부 해안 근처의 관광 명소인 이비자섬의 카탈루냐어 이름이다.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자연과의 깊은 연결”로 유명한 이 섬에서는 현재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이비자(Destination Defender Ibiza)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랜드로버 팬은 이 한정판 아이비사 스페셜을 해당 이벤트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디펜더 110 아이비사 선라이즈와 디펜더 90 눈타이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하루 중 다른 시간대의 섬 색상을 표현한다.
선라이즈는 노란색 음영과 광택 있는 검은색 악센트를 결합하여 활기찬 밤 이후에 보이는 “일출의 마법의 노란색”을 참조한다. 눈타이드의 경우 흰색 악센트가 있는 밝은 파란색 음영으로 칠해졌다. 이 조합은 섬의 흰색 집과 대조되는 하늘과 지중해의 파란색을 닮았다.
랜드로버는 이 한정판 모델의 특징에 대해 도장과 아이비사(Eivissa) 엠블럼 외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각 디펜더의 엔진과 트림 레벨은 알 수 없다. 렌드로버는 6대의 SUV에 대해 “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헌사로 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숫자 6은 이비자의 고대 역사와 관련이 있다. 섬의 원래 이름은 ‘Iboshim’으로, 페니키아인들이 보호, 다산, 가정의 안녕과 관련된 신 ‘베스’를 기리기 위해 지은 이름이며, 숫자 6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이비자 이벤트는 이외에도 랜드로버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레저활동이 열린다. 여기에는 지역 명소로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하이킹, 코스터링, 요가 및 웰빙, 수영장 세션, 오프닝 및 클로징 파티, 그리고 지역 요리를 선보이는 다양한 요리 경험이 포함된다.
랜드로버는 이 행사에서 V8 엔진을 탑재한 디펜더 OCTA와 함께 아이비사 한정판 두 대를 전시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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