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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코라안카블로그> |
기아 미국 전용 3열 SUV 텔루라이드의 차세대 모델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포착됐다.
텔루라이드는 현재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번에 인스타그램 계정 @KindelAuto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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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코라안카블로그> |
코드명 LQ2의 차세대 텔루라이드는 오랜 기대를 받아 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차세대 텔루라이드는 위장막으로 단단히 가려 있고, 아직 초기 프로토타입 모델이라 상세한 디자인 변화를 알아채기 어렵다. 하지만 전면부는 수직으로 깎아내린 그릴의 양옆으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이를 감싸고 있는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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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코라안카블로그> |
휠은 4각형의 기하학적 무늬가 돋보이고, 휠하우스를 감싸는 검은색 플라스틱 펜더가 견고함을 자랑한다. 전면 범퍼에는 4개의 레이더 센서가 보이고, 그 아래에는 에어 인테이크와 레이더 센서 박스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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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코라안카블로그> |
측면은 각지고 단단한 박스형 디자인에 사이드미러는 A필러가 아닌 아래쪽 차 문에 배치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차체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이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세로형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범퍼에 다양한 센서를 뒀다. 차량 번호판은 범퍼 상단 테일게이트 한가운데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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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코라안카블로그> |
한편 텔루라이드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북미 소비자가 원하는 견고한 SUV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세대 텔루라이드는 내년말 양산을 시작하고, 2026년 초에 판매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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