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외신 모터1에 따르면 익명의 기아차 직원이 해당 매체에 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제공했다고 한다.
문서를 보면 기아차가 텔루라이드 X-라인이라는 새로운 버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매체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X-라인은 1,695달러(196만원)짜리 패키지로 제공되며, 오프로드 능력을 향상시키기보다는 크로스오버의 미학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추가되는 기능으론 컷아웃 디테일의 검은색 6 스포크 휠 세트가 포함된다. 또한 새틴 블랙 그릴과 바디 컬러 도어 핸들이 추가된다. 여기에 전면 및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전면 범퍼 사이드 에어 덕트 트림, 지붕 레일, 창문 트림, 하부 도어 트림 및 엠블럼은 고광택 블랙 색상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문서를 공개한 기아차 직원은 텔루라이드의 휠베이스 확장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이전 소문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