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년이 넘은 폭스바겐 2세대 티구안이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된다.
인스타그램 계정 코슈스피아스(cochespias)는 페이스리프트 티구안의 광고 촬영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티구안은 완전히 새로운 헤드램프를 장착해 더욱 현대적인 모습이다.
전면 범퍼의 공기 흡입구가 꽤 커졌으며, 안개등은 보이지 않아 페시아가 깔끔하다. 또한 앞쪽 펜더엔 이름이 새겨진 배지가 부착된 것으로 보이며, 검은색 알로이 휠과 앞서 언급한 대형 공기 흡입구를 보아 해당 모델은 상위 트림인 R라인 티구안으로 보인다.
포착된 이미지의 해상도가 낮아 정확하게 확인하긴 어렵지만, 테일램프 역시 새로운 LED등과 디자인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티구안’ 레터링은 아테온, 골프, 투아렉 등 다른 신형 모델과 같이 VW 배지 아래에 중앙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티구안 페이스 리프트는 티구안 R 콘셉트와 함께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성능 버전은 4Motion, DSG, 터보차지 2.0리터 엔진을 적용하며, 출력 300마력 이상으로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티구안은 빠르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7인승 올 스페이스 역시 비슷한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email protected]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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