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19 LA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뉴 MINI 쿠퍼 SE’를 쇼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뉴 MINI 쿠퍼 SE는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MINI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INI 특유의 디자인과 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뉴 MINI 쿠퍼 SE는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9초이다.
또한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의 적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235~270km에 달한다. 여기에 차량 하단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낮은 무게중심과 향상된 섀시 기술은 민첩성을 높이고 역동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뉴 MINI 쿠퍼 SE는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옐로우 컬러의 MINI 일렉트릭 로고, 그리고 전용 경합금 휠 등 특유의 디자인을 통해 배출가스 없는 순수 전기차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뉴 MINI 쿠퍼 SE는 2020년 3월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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