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프로덕션 조명을 장착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실차급 렌더링이 공개됐다. 분할형 DRL과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헤드램프가 흥미롭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를 통해 차세대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최초로 앞뒤 모두에 프로덕션 조명을 장착한 모습이다.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이 새로운 LED 램프를 적용한 차세대 팰리세이드 렌더링을 제작했다.
코드명 LX3인 팰리세이드는 2026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보다 박시하고 볼드해진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렌더링을 보면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에서 영감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주간주행등(DRL)은 투싼과 거의 흡사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를 보면 거대한 그릴과 DRL의 마감처리, 헤드램프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투싼의 크기를 키운 ‘대(大)짜 투싼’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5개로 분할된 수직형 DRL은 현행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동화 모델로 진화할 듯한 모습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헤드램프 박스인데 그동한 테스트뮬로 목격됐던 초기 프로토타입의 대형 박스 형태는 사라지고, 그릴 가니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MLA 방식으로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런 상태라면 헤드램프가 점등되지 않을 경우 헤드램프는 보이지 않고, 마치 DRL이 헤드램프처럼 인식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수평으로 디자인된 그릴 가니시 라인에 따라 헤드램프와 분할 DRL이 연결되면서, 보다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을 준다.
렌더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딱 미국차처럼 생겼다”, “구형보다 훨씬 멋지다”, “싼타페처럼만 안 나오면 성공한 거”, “구형보다 낫지만 별로군요”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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