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긴장해!” 폭스바겐 프랜스포터 상용차 공개…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5-30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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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7세대 트랜스포터’가 ‘불리 패밀리’에 시각적으로 무리 없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에서 이전 세대 모델들과의 유사성을 강조한 디자인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알버트 키르징거(Albert Kirzinger) 수석 디자이너는 “첫눈에 T6.1의 후속 모델이자 불리 패밀리의 일원임을 알아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새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는 T5를, 헤드라이트는 T6.1을 연상시키며, ‘아이코닉한 명확성’은 T1과 유사하다. 동시에 새 디자인은 현재 불리 패밀리인 멀티밴과 ID.Buzz의 스펙트럼에 맞춰져 있다. 또한, 길이가 5.05m에서 5.45m에 이르는 트랜스포터의 측면은 불리 특유의 명확한 선을 보여준다. 

# 새로운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1에 대한 오마주”

“우리는 T6.1에서처럼 헤드라이트의 상단 라인을 측면으로 이어지게 설계했다. 이 선은 후면까지 이어진다. 그 위로는 불리 라인이라 불리는 명확하고 직선적인 곡선이 형성된다. 이 곡선은 차체의 상단과 하단을 나누는 특징적인 요소로, T1에 대한 오마주이다”라고 키르징거는 강조했다. 새 트랜스포터의 모든 형상은 기능성을 위한 단순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후면 해치(또는 후면 도어)에서 이 점이 뚜렷이 드러난다. 해치의 절개부는 스토퍼까지 내려와 낮은 적재 높이를 가능하게 한다. 버전별로 적재 높이는 575mm에서 638mm까지 다양하다. 

# 폭스바겐 불리: T7 대신 전체 모델 패밀리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에서는 현재 활발한 변화가 진행 중이다. 기존의 T7 개념을 따르는 대신 멀티밴, ID.Buzz 및 새로운 트랜스포터와 같은 여러 클래식 모델 변형이 시장에 출시된다. 주요 차이점은 구동 방식에 있다. ID.Buzz는 순수 전기차로 운행되며, 멀티밴과 뉴 캘리포니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제공된다.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TDI, PHEV, 전기차 등 모든 구동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다. 구조에서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상용차 클래식 모델은 내년에 두 가지 길이와 높이, 콤비, 카라벨, 더블캡을 갖춘 픽업트럭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판매는 이미 시작됐으며, 출시일은 2025년 1분기로 예정됐다. 가격은 5,500만 원부터(36,780유로)부터 시작한다. 더드라이브 / 관리자 speed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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