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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heottle |
BMW의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는 매력적인 모델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자동차 애호가들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키는 모델은 7월 초에 포착됐던 독특한 2도어 쿠페다. 이번에 디지털 아티스트 ‘Theottle’이 선보인 렌더링에 묘사된 투어링 차량은 훨씬 전통적으로 디자인됐으며, 실제로 출시됐을 때 반응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양산 모델 중 하나는 3시리즈와 비슷한 크기의 세단이 될 전망이다. 이 모델은 왜건 버전 파생 모델 출시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세단보다 파격적인 모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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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heottle |
렌더링을 보면 차량의 전면은 공개된 원래의 노이어 클라쎄 차량보다 약간 낮게 자리하고 있지만, 날카로운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일한 스타일링 요소를 유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프런트 스플리터도 특징이다. 그러나 이 차량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측면 프로파일이다. 숄더 라인이 상당히 높게 자리하고 있으며, 지붕은 매우 낮아 슬림한 측면 창문을 갖고 있다. 이는 시야 확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개성 있는 느낌을 준다. 검은색과 은색의 스포크 디자인 대형 휠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다소 조잡한 느낌이다. 돌출된 테일게이트와 과한 디퓨저는 BMW 3시리즈보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연 소비자들이 이런 디자인을 구매하고 싶어 할까?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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