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없던 디자인!” 아이오닉 9, 픽셀 램프로 채운 후면부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5-15 1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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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후측면부 최종 디자인 예상도가 등장됐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 구조가 독특하다. 

 현대차는 다음 달로 다가온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한창이다. 최근 잇달아 포착된 아이오닉 9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최종 양산형 모델의 후측면 예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다만 해당 유튜버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9이라는 차명이 아닌 아이오닉 7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렌더링을 보면 후면부는 세븐 콘셉트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이다. 특히 리어 루프탑 스포일러 부분부터 테일게이트 양쪽까지 전체를 휘감는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 구조는 세븐 콘셉트와 거의 똑같은데, 이대로 출시된다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후면부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언뜻 보기에 현대차 스타리아와 비슷한 테일램프 시스템인데, 스타리아와 다른 점은 후면부 외곽 전체를 픽셀 램프로 휘감았다는 것이다. 하단 범퍼는 검은색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조화를 이루며, 리플렉터와 주차보조등 역시 픽셀 큐브 램프로 꾸며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픽셀 큐브로 장식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에 의해 A필로에 경사를 줬고, 반대로 B, C, D 필러는 수직 형태로 설계해 안정감을 유지했다. 리어 윈드 실드의 각도는 싼타페와 비슷하게 수직으로 설계돼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 끝부터 테일램프 시작 부분까지 연결됐으며, 중간이 살짝 위로 올라간 타원형으로 탄탄한 느낌을 준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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