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네! 현대차 고성능 스타리아 N 버전 등장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10-09 1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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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승합차 스타리아의 고성능 N 버전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chee_honey 통해 활동하는 한 디지털 렌더링 아티스트가 최근 스타리아 N 콘셉트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과거의 르노 이스케이프 F1과 포드 전기 수퍼밴 등 상징적인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리아 N이 고성능 밴의 현대적 해석으로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며 과거 혁신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디자인을 탐구한다. 

 스타리아는 이미 아방가르드 한 미학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래적인 밴이라는 입지를 굳혔다.  N 콘셉트 렌더링은 이러한 기반에 성능 지향적인 정신을 주입한다. 자동차 애호가이자 디자이너가 상상한 스타리아 N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신나는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미니밴을 꿈꾸고 있다. 렌더링은 더욱 공격적인 스탠스를 가진 스타리아를 보여준다. 전면 패시아는 더 큰 공기 흡입구와 매끈한 그릴로 재구성돼 더욱 강력한 엔진을 위한 향상된 공기 역학과 냉각을 시사한다. 

 차체는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에서 더 낮게 위치하며,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가 추가돼 향상된 핸들링과 다운 포스를 암시한다. 또한, 로우 프로파일 타이어로 감싼 대형 합금 휠이 스포티한 변신을 완성한다. 현대차 N 부문은 일상적인 모델을 퍼포먼스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상의 스타리아 N 콘셉트에 터보차저 엔진이나 300마력 이상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면, 미니밴의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퍼포먼스 차량의 영역에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리아 N은 1995년의 전설적인 르노 에스파스 F1을 연상시킨다. 르노는 가족 친화적인 에스파스를 바탕으로 포뮬러 1 프로그램에서 빌린 3.5리터 V10 엔진을 설치해 슈퍼밴으로 변형했다. 이 강력한 엔진은 약 800마력을 생산, 단 2.8초 만에 0에서 60mph(약 97km/h)로 가속했다. 

 에스파스 F1은 단순히 강력한 파워만을 보여준 것이 아니다. 거대한 리어 윙과 탄소 섬유 바디 패널을 통해 진보된 공기 역학을 선보이며, 예상치 못한 차량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렸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줬다. 포드 일렉트릭 수퍼밴은 최신 전기 기술을 사용하여 가솔린 한 방울 없이 즉각적인 토크와 인상적인 가속력을 제공한다. 특히 미래지향적이며,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은 운전의 스릴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구현한다.  현대차 스타리아 N 콘셉트는 두 가지 차량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담한 혁신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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