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SUV 신형 Q8 e-트론 국내 출시…1억 860만 원부터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4-06-05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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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그리고 아우디 Q8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처음 선보인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전면 싱글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은 공기역학 기능을 고려해 지능적으로 설계됐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 간의 균형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을 살렸다. 신차는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된다.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 e-트론으로 각각 출시된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298km 주행이 가능하며, Q8 55 e-트론 콰트로는 368km를 주행한다.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각각 351km 주행이 가능하며, SQ8 스포트백 e-트론은 303km 주행이 가능하다. 

#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과 두 개의 전기 모터

 신차는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기능이 특징이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초가 소요된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고출력 408마력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6초가 소요된다.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고출력 503마력과 99.2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5초가 걸린다. 

 

# 114kWh 용량의 배터리와 고효율 에너지 회수기능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탑재된 11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36개의 배터리 모듈로 구성됐다.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최대 170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 최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안전 및 편의 사양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조수석 측면 추가 완속 충전구가 마련돼 총 두 개의 충전구로 충전의 편의성이 증대했고,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뷰디스플레이, 파크어시스트플러스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케 한다.  또한. 360도 카메라, 아우디사이드어시스트, 프리센스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가상엔진사운드(AVAS)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Q8 50 e-트론 콰트로 1억 860만 원, Q8 55 e-트론 콰트로 1억 2060만 원,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 3160만 원,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1억 2460만 원,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 3560만 원, SQ8 스포트백 e-트론 1억 5460만 원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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