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트레인 옵션
아우디 A6 e-트론은 Q6 e-트론과 포르쉐 마칸 EV와 같은 PP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출시 시점에 3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며, 시장에 따라 추가적인 후륜구동(RWD) 및 사륜구동(AWD) 옵션이 나올 예정이다. 기본형인 A6 e-트론 퍼포먼스는 후륜구동으로 단일 전기 모터가 362마력을 생성한다. 더 강력한 출력을 원한다면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A6 e-트론 콰트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출력은 422마력으로 증가한다. 아우디는 성능 지향적인 S6 e-트론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후륜 편향 AWD 시스템은 496마력을 생성하며, 론치 컨트롤이 활성화되면 543마력까지 증가한다. 0-100km/h 가속은 단 3.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40km/h이다. 특히 아우디 스포츠는 이미 RS6 e-트론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6 e-트론보다 더 공격적인 디자인과 크게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A6 e-트론과 S6 e-트론은 각각 100kWh(순 용량 94.4 kWh)의 배터리 팩을 탑재하며, 800V 아키텍처는 270kW DC 충전을 지원한다. 주행 거리는 A6 e-트론의 경우 유렵 기준 720~750 km이며, S6 e-트론은 차체 스타일에 따라 640~670km이다. 아우디는 향후 83kWh 배터리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더 저렴한 버전을 암시한다. 아우디 A6 e-트론은 오는 9월부터 유럽에서 주문을 받는다. 독일 가격은 A6 스포트백 e-트론 퍼포먼스가 €75,600(약 1억 1200만 원), S6 스포트백 e-트론은 €99,500(약 1억 4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경우 모두 아반트 스타일은 추가로 €1,650(약 240만 원)의 비용이 든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0.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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