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거주춤한 후면부 싹 바꿨다!” 새로운 싼타페 등장에 차주들 부글부글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07-10 1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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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의 가상 렌더링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세로형 픽셀 조명을 설치한 새로운 후면부가 인상적이다.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형 싼타페는 예상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CGI를 활용해 싼타페의 디자인을 재설계한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비판을 받는 후면부를 새롭게 설계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출처=뉴욕맘모스

뉴욕맘모스는 새로운 싼타페를 두 가지 타입으로 예상했다.

 

첫 번째는 테일램프 박스를 상단으로 올리고, ‘H’형 램프의 폭을 소폭 축소해 날렵하게 다듬었다. 또한, 지나치게 큰 싼타페 영문 레터링을 줄여 테일램프 박스를 연결하는 블랙 하이그로시 내부에 배치했다.

 

 

후방카메라와 트렁크 개폐 버튼도 카메라 옆으로 옮김으로써 현행 테일램프 박스와 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 리플렉터, 랩 어라운드 밴드의 크롬 가니시의 좁은 면적에 집약돼 있는 복잡한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아래쪽 방향지시등 역시 상단 주행등 옆으로 옮겼다.

 

두 번째 렌더링은 차세대 팰리세이드 예상도와 비슷하게 세로 5열의 큐브형 테일램프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 출처=뉴욕맘모스

 

또한, 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을 트렁크 리드 파팅라인 측면으로 옮김으로써 하단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에 대한 불만을 해결했다. 리어 스포일러에 자리한 브레이크 보조등 역시 보다 넓고 얇은 형태로 수정해 심플함과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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