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컨버터블이 등장했다. 뜨거운 여름철 햇살을 만끽하며 휴양지의 해변을 달리는 데 꼭 필요한 자동차처럼 보인다.
캐딜락은 승용차의 전통과 크로스오버 SUV의 새로운 요소, 트럭의 인기를 혼합하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여기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전환 흐름으로 인해, 최신 모델에는 업데이트된 CT5-V 옵션과 고성능 블랙윙 플래그십으로 완성된 새로워진 CT5 중형 세단 출시가 포함된다.
또한, 얼티엄(Ultium) 굿즈가 포함된 순수 전기 2025 옵티크 기본 옵션, 3열과 EV 라이프스타일의 2026 비스티크, 쌍둥이 2025 에스컬레이드와 에스컬레이드 IQ 등이 있다. 물론 2025 에스컬레이드-V와 롱 휠베이스 옵션도 있다.
전반적으로 캐딜락은 풀 사이즈 고급 SUV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모두 외부의 새로운 모습과 내부의 널찍한 LED 화면 공간으로 멋지게 업데이트됐다. 북미 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는 CT5 세단이고, 미국 내에서는 에스컬레이드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이에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제작자의 상상력이 들어간 여름 분위기의 에스컬레이드 컨버터블이 선보였다. 이 디자인 프로젝트는 소셜미디어 계정 @wb.artist20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오스카 바르가스(Oscar Vargas)가 구상한 것으로, 최소 5개의 독립적인 조각으로 구성된 거대한 소프트톱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그는 이 차를 차고에서는 만들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가상의 에스컬레이드 컨버터블에 대한 자신의 ‘기술적’ 솔루션에 대해서는 자조적인 평가를 내린다.
그에 따르면 열고 닫는 시퀀스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상상의 영역에서나 존재하는 이 독특한 에스컬레이드 컨버터블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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