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호주 시장을 위해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싼타페 XRT를 출시할 계획이다.
호주 언론 ‘카세일’에 따르면 호주형 싼타페 XRT은 다른 시장에 비해 오프로드 옵션을 강화하고 견고함과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 디자인 및 스타일링
매체에 따르면 호주의 한 딜러십이 최근 소셜미디어에 호주 사양 2024 싼타페 XRT를 유출해 호주 SUV 팬들 사이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사양과 달리 호주 싼타페 XRT는 오프로드 성능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현대차 호주는 모든 현재 싼타페 하이브리드 AWD에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버전의 XRT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6990호주 달러(약 636만 원)의 XRT 어드벤처 팩은 오프로드를 위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한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향상된 견인력을 위해 피렐리 스콜피온 A/T 플러스 타이어 장착 ▲30mm 서스펜션 리프트: 더 나은 지상고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스프링, 댐퍼 및 허브 ▲XRT 브랜드 머드플랩 및 스키드 플레이트: 오프로드 주행 시 보호 기능 강화 등이다.
다음은 9990호주달러(약 909만 원)의 XRT 피크 팩으로 루프랙을 추가했다.
▲어드벤처 팩의 모든 내용 포함 ▲통합 사이드 스텝 ▲루프 랙 및 루프 플랫폼 ▲보닛 보호대 및 방수막: 모두 짙은 색조 또는 검은색 마감이 특징 등이다.
# 성능 향상
호주형 싼타페 XRT 패키지는 외관만 터프한 것이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서스펜션 리프트와 전지형 타이어는 모험가에게 더 유능한 성능을 선사한다. 호주 XRT 모델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오프로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적 업그레이드 ▲하이브리드 AWD 변형 모델에 추가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 패키지(어드벤처 및 피크) 제공 ▲현재 하이브리드 AWD로 제공되고 있으며,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다른 AWD 변형으로 확장될 가능성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