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BMW는 두 팀으로 책임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팀은 2017년부터 미니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아온 올리버 하이머(Oliver Heilmer)가 이끌며, 소형·중형 차와 M 모델을 담당할 예정이다. 상위 중형 및 고급 클래스는 폴스타에서 온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가 이끌게 되며, 최신 BMW 그룹 자회사인 알피나(Alpina)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이는 최신 M2, M3, M4, M5, XM 및 7 시리즈, i7와 같은 기타 BMW 차량의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는 잠재적으로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자동차 콘텐츠 제작자 ‘@tedoradze.giorgi’는 새롭게 태어날 BMW 모델들의 가상 렌더링을 미리 디자인해 선보였다. 7시리즈, 5시리즈, 1시리즈, X7, X5, X3, 그리고 X1의 완전한 대체 디자인을 만들어냈으며, XM 대신 BMW 모델 중 최상위에 위치할 M9을 선보여 화제다.
한편 BMW는 최근 독일 뮌헨 현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