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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6 스포츠백 e-트론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아우디가 모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은 Q6 스포츠백 e-트론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 Q6 e-트론보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실용성보다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먼저 북미 시장에 선보이는 이 모델은 여러 종류의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중 기본 트림은 2025년형 Q6 e-트론과 같은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Q6 e-트론은 런치 컨트롤을 사용해 최고출력 45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94km에 달한다. 따라서 Q6 스포츠백 e-트론 역시 비슷한 성능과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SQ6 스포츠백 e-트론은 표준 모델과 함께 출시되며, 총 509마력을 발휘한다. 추가된 출력으로 SQ6 e-트론은 제로백 4.1초, 1회 충전 약 443km를 주행한다. 배터리 충전은 10%에서 80%까지 20분 조금 넘게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일반 모델의 210km/h에서 230km/h로 향상된다. 2025년형 아우디 Q6 e-트론이 이미 공개된 가운데, 아우디는 다양한 스포츠백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에는 다카르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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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6 스포츠백 e-트론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디자인 전문 매체 콜레사(Kolesa)가 Q6 스포츠백 e-트론의 모습을 상상한 렌더링 디자인을 제시했다. 우선, 전면부는 일반 모델과 거의 비슷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장착하고 약간 수정된 범퍼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비슷한 조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범퍼와 테일게이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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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6 스포츠백 e-트론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가장 두드러지는 디자인 요소는 뒷부분으로 갈수록 급격히 낮아지는 루프라인이다. 2025년형 Q6 스포츠백 e-트론은 이처럼 경사진 루프라인으로 인해 뒷좌석 탑승객의 헤드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Q6 e-트론보다 가격이 약간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 모델은 이르면 몇 주 이내, 늦어도 몇 달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다양한 스파이샷과 렌더링을 통해 차량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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