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써니와 2022년 12월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써니와 2022년 12월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가위 명절 영상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한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건희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써니와 2022년 12월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써니와 2022년 12월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올해 한가위 영상에는 특별히 대통령 부부와 함께 12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했다.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결혼이민자 부모를 둔 3세부터 11세까지 나이의 남녀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영상에 등장했다.

대통령실은 “다양한 우리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의미”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한가위 영상은 지난 8일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1시간에 걸쳐 촬영됐으며, 영상에는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새롬이’와 ‘써니’를 데리고 입장하며 어린이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대통령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 대통령 부부와 처음 만나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써니와 2022년 12월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상 촬영 후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풍선을 나줘주고, 대통령 캐주얼 시계,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문구류 기념품, 간식류 등을 전통 복주머니 가방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부모들을 위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그려진 국내산(진주) 실크 스카프를 준비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국정과제로 두고 다문화가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국정 운영 비전인 ‘따뜻한 정부’, ‘따뜻한 동행’을 직접 전한 것”이라고 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가위 영상 메시지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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