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접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옥상 방수와 지붕 설치, 단지 내 주도로의 차도, 보도의 보수 등 9개 분야를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용 평균 면적이 59㎡ 이하일 경우 일부 항목에 대한 심의를 통해 지원 금액과 지원 비율에 대한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신청은 군청 지역개발실 주택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접수 완료 후 현장 확인과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억교 영월군 지역개발실장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