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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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창업지원단이 25일 오전 11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해찬솔 ESG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하고 ㈔K-창업진흥협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이왕재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강원지역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창업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창업진흥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정부 창업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ESG 실현을 기반으로 회원사의 판로개척과 수출, 투자유치지원은 물론 우수 후배기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성동 국회의원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상축하에 이어 오정열 초대회장 출범선언과 중국·베트남 시장에 대한 200만 달러 수출확약이 이뤄졌으며 GS몰·토스몰·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에 대한 유통입점 계약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정열 회장은 “가톨릭관동대 지원을 받아 창업하고 성장한 기업들이 안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우수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앞장서며 정부로부터 받은 수혜를 지역에 환원하고자 협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ESG 창업특강, 중소기업 R&D설명회, 영동벤처클럽 토크콘서트, 포스코 등 ESG기업의 성과전시회, 창업상담창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강릉에서 출범하는 K-창업진흥협회는 창업인프라 확대가 필요한 강원도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가톨릭관동대가 추구하고 있는 ESG 실현이 창업기업들의 관심속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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