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주민설명회(백운면). [사진=제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주민설명회(백운면). [사진=제천시]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지역인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중심 소재지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사업 현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 수렴, 사업 내용 및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기능 설명과 설치 위치를 확정 지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도의회 김꽃임의원이 참석해 주민 의견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돼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요구된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설치되는 스마트 시설물이 침체하는 농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5종의 스마트 공공서비스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이 농촌마을에 배제되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편리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 증진 및 경쟁력 있는 농촌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착수해 내년 12월에 준공 계획으로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2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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