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사진=국립생태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립생태원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 및 ESG 과제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오는 9월 13일 금요일까지 ‘2024년도 대국민 혁신·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생태원 ESG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ESG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혁신과 ESG로 나뉘며 총 6개 세부 분야로 구성됐다. 혁신 분야는 생태사업 혁신, 생태 가치 서비스 혁신, 책임경영 혁신으로 구성되며 ESG 분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국립생태원 ESG 대표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적정성 △사회적 책임 △혁신성 △시급성의 6개 항목이다.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참가상(커피 교환권)이 주어진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국립생태원 국민 참여 사업예산과 연계해 차년도 사업 예산 반영 후 실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관 경영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한다”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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