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미나' 모습. [사진=이천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미나' 모습.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70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천시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행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체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추진 역량을 마련하고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 대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도 지속가능한성장, 투자유치 및 금융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직원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필수 요소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이 이천 과학고 유치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이 이천 과학고 유치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이제 관내 중소기업들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전문 컨설팅은 물론 경영지원도 할 수 있게 됐으니, 관내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기업인들이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로 동참해 준 데 대해 이천과학고 유치는 교육 불균형과 지역 불균형을 일소할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은 이천과학고 유치에 동참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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