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가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24일~25일 양일에 걸쳐 계산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일대와 부일공원에서 ‘2025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결정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 제안으로 만들어진 마을 의제들이 주민들의 선택으로 내년도 사업으로 결정되며, 주민총회에 참석할 수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순위가 결정될 계산2동 마을 의제는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인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포장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안심 보행로 조성 △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계산체육공원 농구연습장 개보수 △계산체육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편의시설 확충이고,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반딧불이 채움학교 운영 △구정 홍보를 위한 마을게시판 설치이다.

깁갑두 주민자치회장은 “다가오는 9월 28일(토) 10시, 계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제5회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직접 결정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