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싫어서 카드뉴스. [사진=홈초이스]
한국이싫어서 카드뉴스. [사진=홈초이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한국 사회의 압박감과 젊은 세대의 불안감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26일부터 케이블TV VOD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청년들의 답답한 현실을 드러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고아성이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의 답답함을 느끼고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한 20대 여성의 이야기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주인공 계나(고아성 분)는 불안정한 고용 상황, 경쟁, 사회적 압박감에 지쳐 자신의 삶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며 호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호주에서의 생활은 경제적 문제,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등으로 예상했던 것처럼 낭만적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이민을 결심한 젊은 여성의 복잡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냈고 내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사회의 문제와 개인적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는 묵직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홈초이스는 ‘한국이 싫어서’ VOD 서비스 공개와 함께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케이블VOD를 통해 ‘한국이 싫어서’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전원 VOD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LG헬로비전, Btv케이블, 딜라이브,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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