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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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워라밸)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밸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000만원, 쌍둥이일 경우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사내에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 중에 있다”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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